Cytoid: Community Rhythm Game

2024년에도 이 똥겜 리뷰를 볼 사람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150시간 가량 하면서 느낀점을 적겠습니다. 단점 1. 다양한 리겜(츄니즘, 마이마이, 등)을 한 사람이 아니면 컨텐츠가 없다 느껴집니다(커스텀 게임의 한계) 2. 난이도 인플레가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높습니다. 물론 커스텀이 주 컨텐츠인 게임에서는 당연한 일이지만 이 점은 후술할 단점과 맞물리며 이 점이 크게 드러납니다. 3. 모바일 게임인데도 판정이 매우 작습니다. '연습모드' 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판정을 늘릴순 있지만, 연습모드를 끈 판정은 사실상 디맥 하드판정을 후드려 팰 정도로 작습니다. 그래도 이런 게임에도 장점은 존재합니다. 장점 1. 커스텀이 주를 이루는 게임인 만큼 곡은 굉장히 많습니다(자기가 원하는 곡들의 70%는 있다 보면 됩니다) 2. 다양한 설정(생각나는 설정은 다 있다 보시면 됩니다) 만약 자신이 리겜을 너무 사랑해 미칠거 같은 사람이면 무조건 다운로드 하세요 아니면 그닥...?

게임 자체가 엄청 깨끗하고 구성도 잘 되어있고 너무 마음애 듭니다. 오수와 사이터스를 합한 느낌이 들고, 맵을 다운로드하는 데에 번거로운 점이 없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도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인 데에 비해 난이도가 너무 높은 정확도 판정, 리듬게임에서는 치명적인 단점인 게임이 끊긴다는 점입니다.

UI, 편의성 모든게 다른 리듬게임보다 압도적으로 좋은데 딱 하나, 채보 퀄리티가 너무 낮음. 노래가 좋아서 치긴 하는데 치는 사람이 재미가 없는 그런 채보가 대다수. 처음에 깔끔한 UI랑 편의성보고 감탄했는데 막상 플레이해보니 너무 실망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