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mvalor

컨트롤러가 아주 별로다. 정말 컨트롤 버튼은 최악이다. 그리고 포션은 사봤자 보스전에서 무용지물임. 포션을 먹는 액션이 너무 길어서 먹다 죽음. 포션을 4개나 샀지만 쓸수가 없다. 워프게이트는 쓸모가 없는듯. 맵에서 갈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있어서 필요없는 반복을 너무 많이 하게 됨. 맵이 많아서 엔딩까지 시간이 걸리는게 아니라 무한반복임. 그리고 거미 보스는 설정이 최악임. 레벨붕괴임. 점프높이도 어설프게 제한되어있는데 불을 뿜고 주변에 몬스터도 생성함. 레벨 붕괴는 재미없음. 컨트롤러가 불편해서 무기두개로 싸울수 있는데.그냥 무기 하나로 싸움. 도끼는 피할때 모션이 커서 공격을 다 받음. 도끼 안쓰고 싶음. 동작도 느리고 최악임. 근데 무기종류가 너무 없고 맘에 안드는 무기를 버리는 선택지도 없음. 하차.엔딩 안봄.

상당한 퀄리티의 모바일 메트로배니아 게임. 모든 챕터를 즐기려면 8500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값은 톡톡히 한다. 한글화가 안 되어있는 점이나, 엔딩이 그리 별 거 없다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영어의 난이도가 많이 어렵지도 않고(사실 스토리가 그렇게 중요한 게임도 아니다) 이런 점들은 게임성이 커버한다. 타격감이 상당히 좋은데다 메트로배니아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맵 탐험의 재미도 쏠쏠하다. 조작감과 그래픽도 준수한 편이고, 플레이 타임도 적당한 편이다. 챕터 1은 무료니까 한번쯤 플레이 해보는 걸 추천.

일단 1챕터까지 무료이고 8500원으로 나머지 챕터를 구매 가능합니다 5챕터까지 있고 한 챕터 당 평균 이용시간은 길어야 7시간이고 짧은 맵은 4시간이면 깹니다. 쉬지않고 켠왕을 한것이 아니라 하루에 4시간정도씩 했더니 엔딩을 보는데 약 일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일단 저는 돈을 쓴데 후회가 없을 뿐더러 충분히 만족합니다 다크소울 느낌이 물씬 나고 횡스크롤형의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의 게임입니다 스탯 포인트를 찍는 방법이나 무기를 구하는 방법, 상점 등이 비교적 간단하면서 만족스러울 정도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맵의 이스터에그를 찾아 완성도를 채우는 것도 게임의 묘미입니다 한글번역이 안되어있으나 간단한 수준이라 중학생도 쉽게 할 수있겠으나 스토리를 이해하는것은 힘들 듯합니다 게임 자체의 재미나 완성도는 8천원정도로 즐기기에 충분하고 자신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무기와 스탯을 선택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좀 짧다는 점과 보스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