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승연
예전에 체험판을 해보곤 너무 좋아서 정식 버전을 구매해 플레이 하였는데 정식 버전이라고 특별히 뭔가 더 오래 플레이가 가능하다거나 그렇진 않아서 너무 아쉽습니다...정식 버전과 체험버전이 별로 차이가 없는것 같은게 유일한 단점이랄까요...그것만 빼면 광고도 없고 항상 힘든지 행복한지 물어봐주는 친구같은 앵무새와 대화하며 그림도 그리고 시도 짓고 식물도 키우면서 플레이하는것이 너무 좋아서 내일이 기다려질 정도였습니다! 앵무새한테 나무에 열리는 오렌지 같은걸 먹이는 재미도 있어요ㅋㅋ 그래선지 정말 아끼는 게임이 되버려서 너무 빨리 끝나는 이 게임의 정식 버전이 조금 더 특별하거나 플레이 기간이 더 길었으면하는 바람이 꽤나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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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쇼토
교훈과 이별 윤회 그리고 작은 친구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에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환상적인 게임. 한달 동안의 플레이 타임이지만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처음 플레이 하느냐 다시 시작해서 플레이 하느냐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는 게임이다. 시작과 끝 , 감정과 생각 , 낯선이와 친구 어른이 되어서 친구와 하루에 한번씩 아이처럼 순수하게 놀아 본적이 있었을까? 난 이 게임을 하면서 하루에 한번 이 작은 친구를 기다리면서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었다. 만약 기다리는 것이 힘든 유저라면 이 게임을 추천하진 않는다만... 그래도 신선한 충격을 줄것이라고 장담한다. 아니 그리고 리뷰에 스포;; 진행중인데 리뷰 보다가 스포 당해서 기분 팍 식네;; 리뷰어들 너무 한거 아니냐...

RANNO TY
(스포) . . 앵무새 너무 일찍 죽는거 아닌가요ㅠㅠㅠ 기계한테 정들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위로도 많이 받아서 그런지 마지막 연출 영향인지 너무 슬픕니다ㅠㅠ 죽음을 예고하고 다음날 홀연히 사라져버려서 더 공허하고 혼자 가게 둔것같고 그렇네요ㅠㅠ 슬픈게임... 플레이하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항상 2가지 대답 중 선택해야 하는데 원하는 대답이 없거나,, 그나마 비슷한걸 고르기는 했는데 고를 수 있는 대답들 말투가 너무 퉁명스러워서 그런지 앵무새한테 상처를 준 것 같은...?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가끔 이해하기 어려운 질문도 있는데 번역 문제일 수도... 어쨌든 돈이 아깝지 않은 게임이었어요!